나신평, 하나증권 등급전망 하향 "대체투자 추가손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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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5일 하나증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으로 평가하면서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작년 적자전환한 가운데 성장을 견인해온 기업금융(IB)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수익 기반의 안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등급전망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지난해 중 국내외 대체투자와 관련된 손상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점은 긍정적이나 고금리 장기화 등 투자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하나증권의 일부 사업 부문의 경쟁력 지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나신평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IB 수수료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익성 저하로 인해 2023년 순영업수익 점유율이 1.3%를 시현하는 등 일부 사업 부문의 시장지위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자본 대비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저(노출액) 비중 및 자기자본 대비 해외 대체투자 익스포저 비중은 모두 초대형 증권사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재작년과 작년에 걸쳐 대체투자에 대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이 이뤄졌으나 향후 국내외 부동산 경기 및 투자자산 가치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적인 건전성 저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나신평은 "작년 적자전환한 가운데 성장을 견인해온 기업금융(IB)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수익 기반의 안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등급전망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지난해 중 국내외 대체투자와 관련된 손상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점은 긍정적이나 고금리 장기화 등 투자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하나증권의 일부 사업 부문의 경쟁력 지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나신평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IB 수수료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익성 저하로 인해 2023년 순영업수익 점유율이 1.3%를 시현하는 등 일부 사업 부문의 시장지위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자본 대비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저(노출액) 비중 및 자기자본 대비 해외 대체투자 익스포저 비중은 모두 초대형 증권사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재작년과 작년에 걸쳐 대체투자에 대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이 이뤄졌으나 향후 국내외 부동산 경기 및 투자자산 가치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적인 건전성 저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