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그룹, 1분기 총 이익 13% 감소…채용시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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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회사인 페이지그룹은 1분기 그룹 총 이익이 13% 가량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지그룹은 분기별 그룹 총 이익이 2억1970만 파운드(2억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시장의 채용 부진이 반영됐으며, 분기말로 갈수록 채용 흐름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페이지그룹 주식은 거래 초반에 6% 이상 하락했으며,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은 미주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예상보다 약한 모멘텀을 지적했다.
글로벌 채용 담당자들은 직원과 고용주 사이의 낮은 신뢰로 인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커크(Nicholas Kirk) 페이지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최종 인터뷰를 수락된 제안으로 전환하는 것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지난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분석가들은 유럽의 임시 및 영구 채용 규모가 더욱 악화될 위험 때문에 직원에 대한 단기 전망에 대해 신중하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페이지그룹은 분기별 그룹 총 이익이 2억1970만 파운드(2억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시장의 채용 부진이 반영됐으며, 분기말로 갈수록 채용 흐름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페이지그룹 주식은 거래 초반에 6% 이상 하락했으며,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은 미주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예상보다 약한 모멘텀을 지적했다.
글로벌 채용 담당자들은 직원과 고용주 사이의 낮은 신뢰로 인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커크(Nicholas Kirk) 페이지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최종 인터뷰를 수락된 제안으로 전환하는 것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지난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분석가들은 유럽의 임시 및 영구 채용 규모가 더욱 악화될 위험 때문에 직원에 대한 단기 전망에 대해 신중하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