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 前 서초구청장 별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선 1∼3기 구청장을 지내며 프랑스인 밀집 거주지역을 조성하고, 우면산 녹지 보존 운동을 벌인 조남호 전 서울 서초구청장이 15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3년 관선 서초구청장을 거쳐 1995∼2006년 민선 1∼3기 서초구청장으로 일했다. 2003년 ‘우면산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을 벌여 2006년 산 초입 토지를 GS칼텍스로부터 사들였다. 프랑스인 밀집 거주지역인 반포 서래마을을 조성한 공로로 200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조승연 업플라이코리아 사장과 사위 김재민 동화일렉 대표, 차용진 숙명여대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3년 관선 서초구청장을 거쳐 1995∼2006년 민선 1∼3기 서초구청장으로 일했다. 2003년 ‘우면산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을 벌여 2006년 산 초입 토지를 GS칼텍스로부터 사들였다. 프랑스인 밀집 거주지역인 반포 서래마을을 조성한 공로로 200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조승연 업플라이코리아 사장과 사위 김재민 동화일렉 대표, 차용진 숙명여대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