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드, 간편식 플랫폼에 '과일·채소' 카테고리 신설…산지 직송으로 고품질에 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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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운영하는 간편식 커머스 플랫폼 글라이드가 최근 지속되는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유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과일/채소’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오프라인 시장의 농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 과정이 많아 생산자가 이윤을 남기기 어렵다. 또 소비자는 비싸게 구매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하지만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인 글라이드는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가 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농가에 새로운 유통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특상 등급의 해남 군고구마, 제주 천혜향과 한라봉, 안동 부사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남해 시금치, 특대 등급의 태국 망고, 황금 파인애플, 치키타 바나나 등 프리미엄 과일도 엄선해 판매한다.
글라이드는 이번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으로 수산물, 밀키트, 맛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상품 유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상품의 품목과 종류를 늘리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글라이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곱창전골로 유명한 해장요리 전문점 청담해정과 협업해 ‘한우곱창전골 밀키트’ RMR을 지난 1월 출시했다. 글라이드의 한우곱창전골 밀키트는 특제 육수와 양념,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는 한우 곱창, 풍성한 부재료를 한 데 담아 캠핑장을 비롯해 가정, 야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글라이드 관계자는 “치솟은 물가 속에서 기존 유통망의 불합리함을 개선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과일, 채소를 손쉽게 산지 직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상품을 통해 글라이드의 높은 품질 제품 철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라이드는 2019년 하림그룹이 온라인 식품 유통 등 e커머스 사업을 위해 신설한 플랫폼이다. 하림의 제품 철학을 담은 가정간편식(HMR), RMR,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오프라인 시장의 농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 과정이 많아 생산자가 이윤을 남기기 어렵다. 또 소비자는 비싸게 구매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하지만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인 글라이드는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가 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농가에 새로운 유통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특상 등급의 해남 군고구마, 제주 천혜향과 한라봉, 안동 부사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남해 시금치, 특대 등급의 태국 망고, 황금 파인애플, 치키타 바나나 등 프리미엄 과일도 엄선해 판매한다.
글라이드는 이번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으로 수산물, 밀키트, 맛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상품 유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상품의 품목과 종류를 늘리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글라이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곱창전골로 유명한 해장요리 전문점 청담해정과 협업해 ‘한우곱창전골 밀키트’ RMR을 지난 1월 출시했다. 글라이드의 한우곱창전골 밀키트는 특제 육수와 양념,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는 한우 곱창, 풍성한 부재료를 한 데 담아 캠핑장을 비롯해 가정, 야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글라이드 관계자는 “치솟은 물가 속에서 기존 유통망의 불합리함을 개선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과일, 채소를 손쉽게 산지 직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상품을 통해 글라이드의 높은 품질 제품 철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라이드는 2019년 하림그룹이 온라인 식품 유통 등 e커머스 사업을 위해 신설한 플랫폼이다. 하림의 제품 철학을 담은 가정간편식(HMR), RMR,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