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 중구청·공공기관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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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울산 중구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ʻ전통시장 가는 날ʼ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중구와 함께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인력공단, 석유공사, 에너지공단 등 울산지역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들 공공기관은 18일 오후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행사에 사용될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 대상 지역은 반구시장과 성남동·옥교동 일원 전통시장·상점가(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 보세거리, 성남프라자, 옥골시장, 웰컴시티, 중앙전통시장)일대이며, 오는 24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오후 1시~5시, 7월은 제외)에 시행한다.
매월 행사일에 8개 시장·상점가에서 장바구니 또는 다회용기로 장을 본 후,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반구시장과 젊음의거리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기념품(종량제 봉투 3~5매)을 받을 수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ESG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