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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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하루 만에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6포인트(1.4%) 내린 2597.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19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2%대, 3%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도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은 3%대 가까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0.43%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74포인트(1.26%) 내린 844.9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5.66포인트(0.66%) 내린 849.99에 개장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2억원, 2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2%대 내리고, 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HLB, 알테오젠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오네크닉스는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휴젤만 0.05% 소폭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383.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잇단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7775.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떨어진 1만5601.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