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미래를 묻거든 '월드IT쇼 2024'를 보라 [사진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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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 개막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가 17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월드IT쇼는 총 관람객 6만5742명이 행사장을 찾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언어장벽' 허문 삼성 갤S24…'공감지능' 탑재한 LG 미래차
전시장을 찾은 6만5천여명의 ‘IT 마니아’들은 하나같이 C홀을 찾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펼치는 ‘인공지능(AI) 대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여서다. 삼성전자는 세계 첫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앞세워 AI가 바꿔 놓은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집부터 자동차까지 생활 곳곳에서 차별화된 ‘공감지능 AI’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新무기 들고온 SKT·KT…"AI 기업으로 불러달라"
국내 대표 통신기업인 SK텔레콤과 KT는 ‘월드IT쇼 2024’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SK텔레콤은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주제로 이동통신 40년의 역사를 전시관에 담아냈다.1984년 처음 선보인 카폰을 시작으로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단말기를 전시했다. KT는 ‘AICT(AI+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AR로 수술 연습·AI가 불량품 검수…스타트업이 이끈 '미래 혁신'
스타트업이 모인 디지털혁신관은 AI 기술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혁신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인파로 발디딜 틈 없었다. 기업 대표들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우리와 손 잡자"…24개국 외교관, 韓기업에 러브콜
올해 월드IT쇼에는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등 15개국 주한 대사를 비롯해 24개국 외교관 36명이 방문해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개발 성과를 확인했다. 앙투안 아잠 주한 레바논대사는 “투어 한 번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전시 내용이 많다”며 “더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