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앉아서 3억 번다"…딱 1가구 '줍줍' 나온다는 곳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종시 어진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무순위 청약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오는 24일 청약…앞서 세종 무순위 청약에 3만명 몰려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오는 24일 청약…앞서 세종 무순위 청약에 3만명 몰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는 전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전용 84㎡A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일정을 공개했다.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무순위 물량 분양가는 3억850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1070만원이 더해져 3억957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2일 7억원에 손바뀜했다. 다만 이 매물은 초급매였다는 게 현지 부동산 공인 중개 업소의 설명이다.
어진동에 있는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지난해 4월에 입주해 실거주의무가 2년 있었다"며 "게다가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간도 도래해 오는 29일 이후부터는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거래를 앞두고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며 "매물 호가는 8억5000만원에서 9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어진동에 있는 B 공인 중개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404동 2101호의 경우 단지 내에서도 조망이 좋은 동으로 꼽힌다"며 "401동, 402동, 404동은 '뷰'가 좋아 전세 놓기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다. 당첨자는 29일에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이튿날인 30일 진행하고 계약은 내달 8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