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 AI 기반 차세대 도청 탐지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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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과 탐지 속도 높여
정보 유출 등 침해 대응
정보 유출 등 침해 대응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Alpha-I는 지슨이 자체 연구·개발한 8GHz 광대역 커버 RF모듈과 음성 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해 기존 유사 제품에서는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또, 기존 통합관제시스템은 관제자가 직접 이상신호를 듣고 수동적으로 판별해야 했는데, Alpha-I에 탑재된 AI 알고리즘은 전파에 실린 음성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청 여부를 더욱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되어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다.
혁신제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혁신제품 지정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이 적용된다. 또한,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에 반영된다는 장점도 있다.
지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존 도청탐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기술이 절실했다”며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국내 유일 8GHz RF모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감지 기능으로 도청탐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