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SK하이닉스, AI반도체 동맹 가속…압도적 실적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TSMC 등 기술협력과 반도체 연합 구축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등 차별화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80% 늘 것으로 예상. 메모리 업사이클 진입 이후 역대 급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시현.
-또 올해 1분기 판가 증가율이 실적 개선을 이끄는 데 반해, 출하증가율이 아직 보수적 수준에 남아 있음에 주목. 올해 2분기부터 계절적 수요 증가 속, 경쟁사 대비 동사의 출하 증가는 추가적인 실적개선 차별화를 발생시키리라 예상
-D램의 고단화과정에서 HBM과 고용량 싱글모듈 D5 등 스페셜티 메모리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 D과거 레거시 디램 시장에서 통용되었던 ‘게임의 법칙’은 생산능력의 우위고, 원가 경쟁은 통용되지 않음.
-SK하이닉스가 이미 입증해낸 HBM 경쟁력은 전후방 모든 업체로부터 연합의 대상으로 이미 각인된 상황. 최근 발표된 SK하이닉스와 TSMC의 HBM4 협력은 이제 시작일뿐이란 판단, 올 하반기부터 전후방 주요 고객사와의 추가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예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구리값 상승과 미국 통신선 시장 확대로 미국 권선 1위 기업인 자회사 LS아이앤디의 이익 개선 추세가 가팔라질 것, LS아이앤디는 전체 매출에서 권선이 70%, 통신선이 30%의 비중을 차지, 평균 구리 가격이 t(톤)당 1달러 상승하면 분기 매출이 7만달러, 영업이익은 1만1600달러 증가하는 구조.
-2021년부터 LS아이앤디는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적은데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전기차 관련 권선 사업 비중 확대 때문, 지난해 3분기부터 권선 사업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매출 증대에 따른 이익 증가 폭이 커질 것.
-"LS는 LS아이앤디를 비롯한 주요 자회사의 구조적 실적 성장이 예상, 경쟁 6개사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을 10% 할인한 1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일본 화장품 판매 기업 인수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 최근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 100%를 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음.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보다 적시에 마케팅을 전개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올해 초 '세븐일레븐'에 입점하는 등 일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클리오 일본 매출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 이에 따라 올해 클리오의 연간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지난해(340억원)보다 26%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530억원)도 올해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보임.
-클리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36%였는데 2026년에는 42%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매수 접근을 추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냈지만, 내실을 다지는 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별도 매출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를 바탕으로 3분기 연속 4조원대를 상회했고,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매출이 급증하며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
-원가율 개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전 분기 대비 뒤지지 않는 외형을 유지하는 데 성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와 관련해 4조2000억원 내외로 과다하지만 연내 가양동 CJ부지, 가산 LG부지 착공을 완료하고 내년 중 르메르디앙, 힐튼 착공 및 수서역세권 사업부 매각을 통해 규모를 질서 있게 줄여나갈 예정. 이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섹터 순환매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 다시 주목. 최근 달러 강세와 함께 소비재 내 화장품 등 일부 섹터로의 수급 쏠림으로 유통 섹터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점은 매우 아쉬워.
-단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섹터 순환매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유통 섹터 중 실적 안정성이 높은 신세계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5817억원, 영업이익이 9.4% 늘어난 1667억원으로 예상. 작년 연말부터 소비자의 명품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음. 신세계 백화점은 별도기준 1분기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할 전망.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SK하이닉스 "압도적인 실적, AI 진영 구축의 중심"
📈목표주가 : 19만원→2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만3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TSMC 등 기술협력과 반도체 연합 구축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등 차별화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80% 늘 것으로 예상. 메모리 업사이클 진입 이후 역대 급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시현.
-또 올해 1분기 판가 증가율이 실적 개선을 이끄는 데 반해, 출하증가율이 아직 보수적 수준에 남아 있음에 주목. 올해 2분기부터 계절적 수요 증가 속, 경쟁사 대비 동사의 출하 증가는 추가적인 실적개선 차별화를 발생시키리라 예상
-D램의 고단화과정에서 HBM과 고용량 싱글모듈 D5 등 스페셜티 메모리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 D과거 레거시 디램 시장에서 통용되었던 ‘게임의 법칙’은 생산능력의 우위고, 원가 경쟁은 통용되지 않음.
-SK하이닉스가 이미 입증해낸 HBM 경쟁력은 전후방 모든 업체로부터 연합의 대상으로 이미 각인된 상황. 최근 발표된 SK하이닉스와 TSMC의 HBM4 협력은 이제 시작일뿐이란 판단, 올 하반기부터 전후방 주요 고객사와의 추가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예상.
LS "LS아이앤디의 통신선, 전기차 관련 실적 성장 기대"
📈목표주가 : 13만원→15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12만4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구리값 상승과 미국 통신선 시장 확대로 미국 권선 1위 기업인 자회사 LS아이앤디의 이익 개선 추세가 가팔라질 것, LS아이앤디는 전체 매출에서 권선이 70%, 통신선이 30%의 비중을 차지, 평균 구리 가격이 t(톤)당 1달러 상승하면 분기 매출이 7만달러, 영업이익은 1만1600달러 증가하는 구조.
-2021년부터 LS아이앤디는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적은데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전기차 관련 권선 사업 비중 확대 때문, 지난해 3분기부터 권선 사업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매출 증대에 따른 이익 증가 폭이 커질 것.
-"LS는 LS아이앤디를 비롯한 주요 자회사의 구조적 실적 성장이 예상, 경쟁 6개사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을 10% 할인한 1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클리오 "일본 턴어라운드 본격화 기대"
📈목표주가 : 4만3000원→4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2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일본 화장품 판매 기업 인수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 최근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 100%를 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음.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보다 적시에 마케팅을 전개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올해 초 '세븐일레븐'에 입점하는 등 일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클리오 일본 매출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 이에 따라 올해 클리오의 연간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지난해(340억원)보다 26%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530억원)도 올해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보임.
-클리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36%였는데 2026년에는 42%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매수 접근을 추천.
현대건설 "외형 유지하며 내실도 함께 개선 지향"
📋목표주가 : 5만4000원(유지) / 현재주가 : 3만32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냈지만, 내실을 다지는 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별도 매출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를 바탕으로 3분기 연속 4조원대를 상회했고,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매출이 급증하며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
-원가율 개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전 분기 대비 뒤지지 않는 외형을 유지하는 데 성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와 관련해 4조2000억원 내외로 과다하지만 연내 가양동 CJ부지, 가산 LG부지 착공을 완료하고 내년 중 르메르디앙, 힐튼 착공 및 수서역세권 사업부 매각을 통해 규모를 질서 있게 줄여나갈 예정. 이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임.
신세계 "양호한 실적, 아쉬운 주가"
📋목표주가 : 25만원(유지) / 현재주가 : 15만86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섹터 순환매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 다시 주목. 최근 달러 강세와 함께 소비재 내 화장품 등 일부 섹터로의 수급 쏠림으로 유통 섹터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점은 매우 아쉬워.
-단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섹터 순환매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유통 섹터 중 실적 안정성이 높은 신세계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5817억원, 영업이익이 9.4% 늘어난 1667억원으로 예상. 작년 연말부터 소비자의 명품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음. 신세계 백화점은 별도기준 1분기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할 전망.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