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해 2,610대를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75포인트(0.84%) 오른 2,613.61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57%) 상승한 846.68이다./연합뉴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1.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1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3억1000억달러)도 동일하게 11.1% 늘었다. 이 기간 조업 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았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달에도 수출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3.0%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최근 두 달 연속 줄어든 승용차 수출액은 이달 중순 12.8% 반등했다.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수출액도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0.9%)은 소폭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미국(22.8%)과 베트남(26.6%), 일본(22.1%) 등으로의 수출이 20% 넘게 늘었다. 중국 수출은 9.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미 수출액은 72억2800만달러로 대중 수출액(68억7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지난달에 이어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웃도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이달 1~20일 수입액은 384억6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26억4700만달러 적자를 썼다.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7억7000만달러 무역수지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0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중순까지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82억7000만달러 적자였다.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CJ제일제당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햇반 용기 새활용(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를 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양사의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웹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5천명의 참가자는 제공받은 수거용 박스에 30개 이상 햇반 용기를 담아 7월 1일까지 돌려보내면 된다. 업사이클링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쓰인다. CJ제일제당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