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천 서구의회 '외유성 출장' 논란…공식일정은 7일 중 3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서구의회 '외유성 출장' 논란…공식일정은 7일 중 3일
    인천 서구의회 소속 일부 의원이 회기에 참석하지 않고 유럽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와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인천시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모 의원과 국민의힘 홍모 의원 등 2명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독일·룩셈부르크·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당연직 위원으로서 해외 폐기물 시설 견학을 위해 매립지 인근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이번 일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매립지 인근 주민들로 이뤄진 주민지원협의체에 관련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열린 서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일종의 불참 사유서인 '청가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불참 사유는 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관련 정책 개발 공무 연수였다.

    그러나 7박 9일간 해외 일정 중 견학을 비롯한 공식 일정은 단 3일에 그치며 의회 안팎에서 외유성 출장 논란이 불거졌다.

    비행기를 타고 오가는 이틀을 제외하더라도 1주일 동안 4일은 유럽 4개국을 탐방(관광)하는 일정으로 채워졌다.

    또 공식 일정 중에도 이틀은 오전에만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탐방이나 이동 일정으로 이어졌다.

    이에 홍 의원은 "해외 출장 일정이 먼저 잡히다 보니 조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협의체 일원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일정에 참여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가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목적으로 일본 출장을 계획한 뒤 일정의 절반 이상을 관광지 방문 등 문화 탐방으로 구성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부고] 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신광주씨 별세, 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 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장지 충남 금산 선영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2. 2

      휴대전화 47개 몰래 빼돌려 중고로 팔아치운 판매점 직원

      휴대전화 수십 대를 몰래 빼돌려 중고로 되판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실형을 받게 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진천의 한 휴대전화 위탁판매점에서 근무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휴대전화 47대(7400만원 상당)를 몰래 빼돌려 중고 매장에 되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신규 개통 고객이 있다고 속이고 통신사 대리점으로부터 휴대전화 기기를 건네받고 이렇게 범행했다.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상당기간 동안 수십 회에 걸쳐 거액의 물품을 횡령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속보] '1명 사망' 종각역 70대 택시기사 긴급체포…모르핀 양성

      지난 2일 퇴근길 종각역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한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택시 기사는 약물 운전 정황이 포착됐다.서울경찰청은 기사 A씨를 3일 새벽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받은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 약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A씨는 2일 오후 6시 5분께 전기차 택시를 몰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급가속을 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 승용차 2대와 잇달아 부딪쳤다.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이 택시에 치였다. 40대 여성 보행자가 숨졌다. 부상자는 13명에 달한다.이번 사고는 택시 운전사의 만성적인 고령화 현상 속에서 벌어졌다. 고령 운전자는 시력과 청력, 반응속도가 저하된다. 지병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물 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