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6일까지 한국나노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는 이날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양자 팹 허브 및 클러스터 조성, 양자 기술지원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연욱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 등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도 이어진다.
충남테크노파크는 다음달 3일까지 2차전지 기술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권에 본사, 공장, 지사, 연구소를 둔 2차전지 및 연관 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전문기관(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등 기업당 1500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될 ‘번암행복드림센터’를 22일 정식 개관했다. 이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복지 주민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완공했다. 마을 카페와 주차장, 공유주방, 세종형 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 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 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경기도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6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기관에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도내 23개소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3개소를 위탁 운영한다.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는 도내 군포, 양평 등 18개 시·군에 조성돼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화성, 안산 등 11개 시가 선정돼 장애인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한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시군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