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동산' 박해수 "또 연극? 상대역이 전도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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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ZN.36501932.1.jpg)
박해수는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서 꾸준히 연극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연극을 놓고 안놓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다"며 "공연, 영화, 드라마 모두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제가 도전하고 배울 수 있는 걸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 선배님과 한번도 작품도 못해봤는데, '공연을 하신다고' 라고 다른 사람들이 반응한 것처럼 저 역시 그랬다"며 "그래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벚꽃동산'은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스타이자 연극 '파우스트'에서 압도적인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
한편 '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