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디딤씨앗통장 적립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왼쪽부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디딤씨앗통장 적립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서울아동복지협회와 자립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1:2로 매칭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아동 100명에게 향후 월 5만원씩 1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1년간 총 6000만원으로 키움증권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부로 조성됐다.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은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