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아마존 임원 출신 영입…'리셀 플랫폼' 크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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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 선임
AI 접목한 혁신 서비스 개발
日업체 인수 이어 글로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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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네이버, 아마존 임원 출신 영입…'리셀 플랫폼' 크림 키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AA.36502611.1.jpg)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 COO는 아마존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부사장까지 지낸 인물이다. 2021~2022년엔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총괄을 맡았다.
![[단독] 네이버, 아마존 임원 출신 영입…'리셀 플랫폼' 크림 키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AA.36504955.1.jpg)
크림은 하 COO에게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맡길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관리자(PM) 사관학교’로 불리는 아마존에서의 노하우를 크림으로 이식하겠다는 설명이다. AI를 기반으로 더욱 개인화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는 전략도 추진하기로 했다. 하 COO는 임직원 대상 첫 메시지로 “더 빠르게 사업적 결실을 이루고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크림의 목표는 아시아 최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지난해 인수한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 운영사인 소다 등과 힘을 합해 글로벌 사업을 키울 예정이다. 크림 관계자는 “국가 플랫폼 간 교류로 ‘크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일본 소다에서 한국 크림 플랫폼의 한정판 상품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