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관광공사 제공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의 168개 섬과 상생을 위해 직원 워크숍을 섬에서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섬의 인구소멸, 주민의 문화·여가 소외, 해양쓰레기 증가 등 사회적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덕적도, 소이작도, 신시모도 등 옹진군 섬에서 300여 명의 전 직원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섬 관광상품과 직원 워크숍과 엮어 해양 쓰레기 줍기, 지역 특산품 구매, 농촌 일손 돕기,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물품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의 다른 기업들도 인천 섬의 지역 상생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