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인상에…KT, 고가요금제도 추가 과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달 1일부터 적용…월 4450원 별도 청구
이달 안에 가입하면 추가 요금 대상 제외
이달 안에 가입하면 추가 요금 대상 제외
KT가 고가요금제 가입자에게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다.
KT는 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월 9만~13만원 구간에 해당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초이스(초이스 프리미엄·초이스 스페셜·초이스 베이직)'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월정액 요금 외에 추가로 4450원을 청구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후 요금제를 유지할 경우엔 추가 요금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제휴사인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지난해 말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린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월 9450원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부가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월 1만3900원에 판매한다고 알린 바 있다.
KT 관계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고객 추가 요금 부담없도록 최대한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5월 1일부터는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 대상으로 가격 인상분을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KT는 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월 9만~13만원 구간에 해당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초이스(초이스 프리미엄·초이스 스페셜·초이스 베이직)'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월정액 요금 외에 추가로 4450원을 청구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후 요금제를 유지할 경우엔 추가 요금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제휴사인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지난해 말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린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월 9450원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부가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월 1만3900원에 판매한다고 알린 바 있다.
KT 관계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고객 추가 요금 부담없도록 최대한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5월 1일부터는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 대상으로 가격 인상분을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