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체력인증센터 7곳 운영…"건강 관리 하세요"
전남도는 도민들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7곳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 인증기관이다.

현재 도내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목포대학교 다목적강당, 신안군민체육관에 7곳의 체력 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

11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www.nfa.kspo.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신분증 지참 후 운동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체력 측정을 할 수 있다.

근력(상대 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 트레드밀, 스텝 중 택 1),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왕복 달리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을 각각 측정한다.

체력 측정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력 측정 결과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발급받고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다양한 체력 증진 교실도 전 과정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9천여명이 체력 인증센터를 이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