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불편해도 트롬세탁기는 쉽게 연다"…LG전자 손잡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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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립재활원과 가전 접근성 개선 업무협약
"차세대 '컴포트 키트'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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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컴포트 키트'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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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510040.1.jpg)
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는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사용자 유형 및 제품별로 분석해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키트는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 고객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문을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7종이다.
![사진=LG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510041.1.jpg)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국립재활원과 협업해 컴포트 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모든 고객이 더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