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집값 다시 오를 것" 기대감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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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전망지수 101
전월보다 6포인트 올라
5개월 만에 100넘어서
전월보다 6포인트 올라
5개월 만에 100넘어서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2.34375534.1.jpg)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의 최대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고 거래량이 소폭 회복했다”며 “전국적으로는 매매 가격이 여전히 하락 추세이고 거래량도 보합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미다.
소비자의 1년 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월 3.1%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한은의 목표 수준(2%)에 비해선 여전히 높다.
금리수준전망 CSI는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른 100으로 집계됐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과 같았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