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 달러 표시 채권 통해 30억 달러 조달
캐나다는 이번 주에 발행된 미국 달러 표시 글로벌 채권을 통해 약 3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가격은 캐나다 정부 부채의 수익률보다 10 베이시스 포인트 높았다고 말했다. 5년 만기 캐나다 국채 수익률은 화요일 3.792%로 마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 발행에 대한 최종 세부 사항이 수요일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제공된 숫자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캐나다 재무부는 미국 달러 표시 글로벌 채권을 발행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는데, 이 채권은 캐나다의 외환보유고가 명목 국내총생산의 3% 또는 그 이상이 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약 1년 전에 마지막으로 미국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해 40억 달러를 모았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