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모스크바서 북러정상회담 5주년 기념 北영화 상영
2019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영화 상영회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모스크바 일류지온 영화관에서 1986년에 발표된 북한 영화 '명령 027호' 상영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9년 4월 24∼26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정상회담을 했다.

4년 후인 지난해 9월 13일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다시 정상회담을 했고, 이를 계기로 밀착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