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억 날렸던 하이브, 이틀째 주가 회복 시도…민희진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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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장 초반 2%대 상승
'경영권 탈취 시도' 물증 확보
'경영권 탈취 시도' 물증 확보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520352.1.jpg)
25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5500원(2.61%)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는 의혹 이후 주가가 약 9% 내리면서 이틀새 시가총액이 80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하지만 전날부터 반등하면서 주가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의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아이돌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520353.1.jpg)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