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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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장 초반 13%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삐아는 기준가(1만9070원) 대비 13.79%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만8200원에 형성됐다.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삐아는 2004년 설립돼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화장품 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8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84% 감소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