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첫 도입…주주 친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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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획재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기존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주주 친화 경영을 펼치는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주 친화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그룹 신약 개발 및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및 주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주총회 소집 및 배당금 지급통지 방법을 변경했다. 특히 서면 통지의 문제점이었던 환경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주주 편의성을 높였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했다. 2024~2026년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지급 포함해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202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처음으로 펼친 바 있다. 당시 3년간 합계 300억원 이상 배당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중간(분기)배당을 도입했다. 그 결과 약 325억원을 배당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주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룹 내 신약개발 기업 동아에스티도 사회책임경영과 주주 편의성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사회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주 친화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그룹 신약 개발 및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및 주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주총회 소집 및 배당금 지급통지 방법을 변경했다. 특히 서면 통지의 문제점이었던 환경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주주 편의성을 높였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했다. 2024~2026년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지급 포함해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202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처음으로 펼친 바 있다. 당시 3년간 합계 300억원 이상 배당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중간(분기)배당을 도입했다. 그 결과 약 325억원을 배당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주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룹 내 신약개발 기업 동아에스티도 사회책임경영과 주주 편의성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사회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