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챔피언' 젠지, LG전자와 베트남 팬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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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팀의 인기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어나더사이공은 참석자들이 LG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마련해, 기억에 남을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Life’s Good Tournament)’는 이번 행사의 또다른 재미 요소다. 베트남의 인기 인플루언서인 마이 도라(Mai Dora)와 옵티머스(Optimus)가 각각 팀을 이끌며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현지 유명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 올 초 개장 이후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어나더사이공에서는 준결승전과 토너먼트 챔피언이 젠지 선수단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의 챔피언은 이벤트 매치에 앞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 G Global Academy)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로부터 하루 동안 독점적인 훈련을 받으며, 훈련 이후 젠지 선수단과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 예정이다.

이지훈 젠지 e스포츠 단장은 “팬들의 응원과 LG전자 울트라기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2024 LCK 스프링 시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LCK 최초로 포핏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LG전자 울트라기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LG전자 IT 사업부장(상무)는 “이번 e스포츠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열성적인 LCK 팬들과 재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G전자 울트라기어는 젠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문화 육성에 전념하는 한편, 앞으로도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팬 이벤트 및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 참가에 관심 있는 팬들은 LG전자 울트라기어 공식 계정과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등록은 25일부터 시작된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