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사진 오른쪽 첫 번째줄 맨 왼쪽) 고양시장이 2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결의대회에 참석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고양특례시 제공
이동환(사진 오른쪽 첫 번째줄 맨 왼쪽) 고양시장이 2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결의대회에 참석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 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에 참석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고양시 직원들은 ‘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 고양 특례시’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는 2024년 6월 중 특화단지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공제, 정부 연구·개발 우선 반영, 여비 타당성 특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임상 인프라와 서울과의 연접으로 인재 공급 등의 강점을 활용해 특화단지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관내 국립암센터 등 대형병원과 산학연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를 통해 고양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여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 특례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