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반년만에 가격 인상…다음달부터 평균 2.8%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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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다음달 2일부터 16개 품목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오르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작년 11월 2일자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올렸다. 앞서 파파이스는 지난 15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또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오르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작년 11월 2일자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올렸다. 앞서 파파이스는 지난 15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또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