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경쟁률 1.85 대 1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에 152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오페라 전문인력을 접수한 결과, 82명 모집에 총 152명이 응시해 전체 1.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단은 32명 모집에 42명, 오케스트라는 47명 모집에 99명, 지원인력은 3명 모집에 11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난 24일 1차 전형(자격심사)을 거친 후 오는 29일과 30일에 2차 전형(실기·면접)을 거쳐 5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지휘 이병욱, 재연출 김숙영)과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2024 부산오페라 시즌' 작품에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