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로 딱!"…전 세계 시상식 휩쓴 '전기차'가 돌아왔다 [신차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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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 5' 시승기
10년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차
리어 와이퍼 탑재로 편의 개선
전 트림 판매 가격 동결
10년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차
리어 와이퍼 탑재로 편의 개선
전 트림 판매 가격 동결
![.'더 뉴 아이오닉 5'. 영상=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250.1.jpg)
![더 뉴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957.1.jpg)
수상 이력이 화려한 아이오닉 5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16일 서울 도심과 영종도 일대 약 200km를 주행해봤다.
![.'더 뉴 아이오닉 5'. 영상=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239.1.jpg)
![.'더 뉴 아이오닉 5'. 영상=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209.1.jpg)
![더 뉴 아이오닉 5 실내.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967.1.jpg)
!['더 뉴 아이오닉 5' 유니버설 아일랜드. 사진=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902.1.jpg)
![.'더 뉴 아이오닉 5'. 영상=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194.1.jpg)
![.'더 뉴 아이오닉 5'. 영상=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267.1.jpg)
![.'더 뉴 아이오닉 5'. 영상=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6264.1.jpg)
시승 중에는 레벨 1~2 정도의 회생제동을 사용했다. 운전석 뒤에 위치한 패들 시프트를 조작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차가 미끄러지듯 나가는 레벨 0부터 회생제동량이 조금씩 더 커지는 레벨 1~3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제동량을 한 단계 더 올리면 원 페달 드라이브가 가능한 아이페달모드가 활성화된다. 오른쪽 패들시프트를 길게 누르면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회생제동량을 조절해주는 오토(AUTO) 모드로 이용할 수 있고, 왼쪽 패들시프트를 길게 누르면 브레이크를 작동하듯 당기는 만큼 속도를 줄일 수 있다. 브레이크보단 제동 거리가 길지만 차간 거리가 멀거나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정체 구간에서 유용하게 쓰였다.
!['더 뉴 아이오닉 5' 디지털 사이드 미러. 사진=신용현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6.36538619.1.jpg)
신형 아이오닉5는 상품성 강화에도 전 트림 가격이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5240만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을 만큼 패밀리카로 첫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긴 주행가능 거리에 빠른 충전 속도, 넓은 적재 공간 때문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