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초등생 금융교육에 앞장…"용돈관리부터 시작"
미래에셋생명은 김포시에 위치한 구래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4학년 8개 학급, 5학년 5개 학급, 6학년 5개 학급 총 18개 학급 대상으로 진행됐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 이해력 편차와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를 위해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부터 무려 10년째 '찾아가는 금융교실' 형태로 임직원이 직접 결연학교에 방문해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금융교육은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저축, 소비, 기부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 및 욕구 소비를 구분할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선경 미래에셋생명 CCO는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교육 대상자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다양한 경제 및 금융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천원 단위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 해외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