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입점한 무케렌시아. 사진=무케렌시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입점한 무케렌시아. 사진=무케렌시아
국내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인 '무케'(MUHQUE)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2층에 새로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무케는 비움과 채움의 철학 가지고 현대인의 휴식처를 지향하는 편집숍이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중 하나인 더현대서울에서 가구와 조명, 음향기기, 홈데코, 주방용품 등 100여개 리빙 브랜드 제품들을 선뵌다는 콘셉트다.

무케렌시아의 무케 매장에는 이탈리아의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 '올루체', '자페라노'를 비롯해 덴마크 조명 브랜드 '우메이', 해외 핸드메이드 패브릭 '부렐 팩토리'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발롱드파리', 지드래곤 공기청정기로 유명한 독일 공기청정기 '나노드론', 미국 유명 브랜드 '마샬',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바워스 앤 윌킨스'의 헤드폰 등이 진열된다.

상품군이 다양한 만큼 가격대도 5000원대부터 수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유정 무케렌시아 이사는 "무케는 소비력이 높으면서도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더현대서울에서 새 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지방으로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