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에 두번 진 민주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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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 부원장, 29일 오전 10시 선거 무효소송 기자회견 예정
이번 '리턴매치'에서 윤상현에 1025표 차로 패배
이번 '리턴매치'에서 윤상현에 1025표 차로 패배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간발의 차로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28일 남 전 부원장의 SNS에 따르면 남 전 부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적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 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다.
남 전 부원장 4년 전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71표 차이로 석패한 뒤 이번 총선에서 또다시 1025표 차이로 낙선했다.
앞서 남 전 부원장은 총선 당일 지난 10일에도 개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함의 재확인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남 전 부원장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28일 남 전 부원장의 SNS에 따르면 남 전 부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적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 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다.
남 전 부원장 4년 전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71표 차이로 석패한 뒤 이번 총선에서 또다시 1025표 차이로 낙선했다.
앞서 남 전 부원장은 총선 당일 지난 10일에도 개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함의 재확인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남 전 부원장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