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웅장해지는 배기음"…美 '드림카' 픽업트럭 끝판왕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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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변경 2024 GMC 시에라 출시
V8 사운드 울리는 배기 시스템 탑재
신규 바디컬러 인디고 블루 도입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적용
V8 사운드 울리는 배기 시스템 탑재
신규 바디컬러 인디고 블루 도입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적용
GM(제네럴 모터스)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 시에라는 '픽업트럭 종결자'로 불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면서 V8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 고급 옵션이 모두 탑재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시에라는 올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연식 변경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또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이 탑재돼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2인치 알로이 휠과 험로 탈출 시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헤비듀티 외장 쿨러 등 극한의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적용됐다. 실내는 2열까지 대형 세단과 같은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며 오토바이 2대를 거뜬히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적재함을 갖췄다. 적재함에는 GM이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탑재돼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6가지의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3945㎏에 달하는 견인력으로 대형 카라반까지 견인할 수 있다.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과 트레일러의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 트레일러 존까지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운전자는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으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배기 사운드를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나 '오프로드'를 선택하면 배기 밸브를 완전히 개방해 V8 엔진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배기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V8 엔진 특유의 사운드를 즐기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겐 최고의 옵션인 셈이다. 또 '일반 모드' 선택 시 배기 밸브를 닫아 최고급 세단 수준의 정숙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신형 시에라에는 여러 옵션이 신규 적용됐다. 우선 새로운 바디 컬러가 도입됐다. 기존 퍼시픽 블루 컬러 대신, 인디고 블루 컬러가 적용돼,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와 함께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디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트림별로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됐다. 예를 들어, 드날리 트림은 이전과 같이 젯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국내 판매를 기념해 준비된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선택 사양이었던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옵션도 기존과 달라졌다. 기존 GMC 시에라에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추가금을 내야 탑재할 수 있는 선택 사양이었지만, 올해 신형은 기본사양으로 변경돼 모든 소비자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80만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50만 원으로 GMC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본고장 미국서도 드림카"...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29일 업계에 따르면 시에라는 프리미엄 레저용 차량(RV) 전문 브랜드인 GMC의 대표적 모델이다. 모든 소비자를 위한 대중적인 픽업트럭은 아니란 얘기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시에라의 최고급 트림 드날리(DENALI)만 국내 수입된다. 이 모델은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드림 픽업트럭'으로 꼽히는 차다. 사이즈부터 남다르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풀사이즈 픽업트럭답게 전장 5890㎜, 전폭 2065㎜, 전고 1950㎜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더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또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이 탑재돼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2인치 알로이 휠과 험로 탈출 시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헤비듀티 외장 쿨러 등 극한의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적용됐다. 실내는 2열까지 대형 세단과 같은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며 오토바이 2대를 거뜬히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적재함을 갖췄다. 적재함에는 GM이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탑재돼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6가지의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3945㎏에 달하는 견인력으로 대형 카라반까지 견인할 수 있다.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과 트레일러의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 트레일러 존까지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사나이 가슴 울리는 V8 배기음"
시에라 연식 변경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배기음이다. GMC는 올해 신형 시에라에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을 탑재해 V8 엔진의 음색을 즐길 수 있도록 옵션을 새롭게 추가했다.운전자는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으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배기 사운드를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나 '오프로드'를 선택하면 배기 밸브를 완전히 개방해 V8 엔진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배기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V8 엔진 특유의 사운드를 즐기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겐 최고의 옵션인 셈이다. 또 '일반 모드' 선택 시 배기 밸브를 닫아 최고급 세단 수준의 정숙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신형 시에라에는 여러 옵션이 신규 적용됐다. 우선 새로운 바디 컬러가 도입됐다. 기존 퍼시픽 블루 컬러 대신, 인디고 블루 컬러가 적용돼,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와 함께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디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트림별로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됐다. 예를 들어, 드날리 트림은 이전과 같이 젯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국내 판매를 기념해 준비된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선택 사양이었던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옵션도 기존과 달라졌다. 기존 GMC 시에라에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추가금을 내야 탑재할 수 있는 선택 사양이었지만, 올해 신형은 기본사양으로 변경돼 모든 소비자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80만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50만 원으로 GMC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