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국내기업인 다산컨설턴트와 말라위 현지 기업인 엘-그라밤과 컨소시엄을 구성, 호주와 그리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따돌리고 최종 선정됐다.
KRC컨소시엄은 관개시설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세부설계·시공감리 용역을 맡아 수행하며 용역비는 24억원이다.
농어촌공사는 1967년 베트남에 '주월 한국농업 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5개국에서 166건(2천983억원)의 해외기술 용역사업을 수주했다.
올해는 말라위 용역사업을 포함해 5건 182억원의 수주를 예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