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관음증 캐릭터에 "비호감으로 느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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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시간벤처캐피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561806.1.jpg)
2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김세휘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작품에서 변요한은 성실한 공인 중개사이지만 사람들을 관찰하는 구정태로 분했다.
이어 "평범한 사람처럼 힘을 빼고 연기를 해야 천천히 스며들 거라는 생각을 했다. 천천히 다가갔다. 어느 순간 영화는 흘러가 있을 거고, 관객들이 구정태의 성향과 기질을 확인하며 이상하게 보일 거라고 자연스럽게 느끼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구정태를 비호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 안에 흘러가며 더욱 비호감으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