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달…창업기업·예비창업자 대상 사업비와 기술멘토링 활용
두산에너빌리티, 지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 위해 1억5천만원 기부
두산에너빌리티는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부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운영에 쓰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1억2천만원을 기부해 한울항공기계 등 9개 지역 스타트업에 사업화 기금과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가스터빈, 해상풍력, 친환경 에너지, 원자력 및 소형모듈원전(SMR), 디지털,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등 분야에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 사업비와 기술전문가 멘토링, 각종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지역 내 창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남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제조혁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