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121억원..."면세는 전분기 대비 흑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문별로 보면, 면세점부문 매출은 8,307억 원으로 3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5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은 각각 20%, 57%씩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직은 면세사업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면세점 부문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호텔부문 매출은 5% 증가한 1,501억 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62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호텔신라는 "1분기가 비수기 시즌임에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신라스테이는 매출이 10% 느는 등 꾸준하게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호텔신라는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