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대장 '숲세권'…유럽정원 품은 특화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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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판교TH212'
전용 110~183㎡, 212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내부엔 테라스 품은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고급화
교통·생활 인프라도 우수
전용 110~183㎡, 212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내부엔 테라스 품은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고급화
교통·생활 인프라도 우수
![판교대장 '숲세권'…유럽정원 품은 특화설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A.36572960.1.jpg)
○판교 내 ‘숲세권’ 단지
![판교대장 '숲세권'…유럽정원 품은 특화설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A.36586261.1.jpg)
판교 대장지구는 개발 호재가 적지 않아 앞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수서 구간이 운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근 서판교터널을 통하면 신분당선, 분당선, 서판교나들목(IC) 등 다양한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서판교역도 개통 예정이다.
판교 대장지구는 또 태봉산, 응달산, 진재산까지 3개 산으로 둘러싸여 녹지율이 35%에 달한다. 일부 가구는 도심 가까이에서 숲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전용 110㎡ 공급가는 14억1900만원(최고가 기준)이다. 전용 134㎡는 16억6700만원에 책정됐다. 바로 옆 단지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힐스테이트 판교엘포레’는 지난해 8월 전용 131㎡가 17억원대에 손바뀜했다.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와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 검단 3차’ 등이 단기간 100% 계약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입주 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수요자가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잘 갖춰진 판교신도시 생활권
하이엔드 단지답게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보타닉가든, 코지가든 등 다섯 개의 유럽 중정식 정원을 조성한다. 사생활을 고려해 조경시설 중심으로는 수로가 흐르도록 꾸민다. 정원으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플라자를 마련해 입주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수입 명품 운동기구를 도입한 차별화된 피트니스 시설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 등이 들어선다. 북카페는 2층으로 구성된다.내부는 총 20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타입에 따라 가변형 벽체, 3면 개방 파노라마 뷰, 다락 등이 도입된다. 현관창고,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타입별로 제공된다. 입주민이 원하는 구조와 공간 배치에 따라 폭넓게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독일 유명 주방가구와 유럽산 가전브랜드, 유명 브랜드의 욕실, 마루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판교 대장지구 내 상업·근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신도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분당서울대병원 등도 접근이 편리하다.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다. 대장초, 대장중, 이우중 등도 가까운 편이다. 정자·미금역 학원가와 공공도서관(예정)을 이용하기 쉽다. 고기리계곡, 청계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도 인접해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