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락은 매수 기회...여름부터 상승랠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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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5월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저가 매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미국 증시 강세장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이 최근의 하락장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스티븐 서트마이어 BofA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바이 더 딥(Buy The Dip)' 투자전략을 강조했다. 바이 더 딥은 하락장 매수를 통해 상승장에서 차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그는 "조정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차트 구조는 여전히 건설적"이라며 "여름 상승랠리를 앞두고 오히려 이번 하락장이 훌륭한 진입점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하락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해에 4월과 5월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조정"이라며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하락장에 너무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됨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P500 지수는 이번 달에만 3% 가까이 빠지며 지난 2023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내고 있다.
다만 BofA는 미국 증시가 여름부터 상승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며 증시 하락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57% 하락한 5,035.69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미국 증시 강세장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이 최근의 하락장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스티븐 서트마이어 BofA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바이 더 딥(Buy The Dip)' 투자전략을 강조했다. 바이 더 딥은 하락장 매수를 통해 상승장에서 차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그는 "조정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차트 구조는 여전히 건설적"이라며 "여름 상승랠리를 앞두고 오히려 이번 하락장이 훌륭한 진입점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하락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해에 4월과 5월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조정"이라며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하락장에 너무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됨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P500 지수는 이번 달에만 3% 가까이 빠지며 지난 2023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내고 있다.
다만 BofA는 미국 증시가 여름부터 상승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며 증시 하락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57% 하락한 5,035.69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