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3호점 오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에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 3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는 ‘Eataly is Ital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설립된 식품 브랜드로, 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캐나다·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이탈리 중동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이탈리는 식료품 매장인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을 결합한 ‘그로서란트’ 형태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탈리아 식재료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스테이크·피자·파스타·커피 등 다양한 이탈리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공간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 중동점 매장 규모는 668㎡(약 202평) 수준으로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를 적극 적용해 마치 자연 공간에서 고급 다이닝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백화점 식품관과 MZ 전문관 ‘유플렉스’의 연결 통로에 위치해 전 연령층 고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또한, 레스토랑 공간은 총 146석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별도 공간 프라이빗 다이닝 룸(Private Dining Room)도 갖춰 지역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디저트 매장에서는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로 불리는 ‘카페 베르나노(Vergnano)’의 음료와 매장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젤라또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아울러 그로서리에서는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파스타면·올리브 오일 등 이탈리아산 식재료는 물론, 이탈리아 정통 버터 쿠키 ‘또르체티(Torcetti)’와 와인 등 총 6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탈리 중동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커플·패밀리 세트 등 인기 메뉴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 할인 판매하고, 식사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Lucky Draw)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그로서리에서는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에코백을, 와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탈리 전용 와인 오프너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색적인 이탈리아 문화와 식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탈리 나이트’, ‘와인 갈라디너’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러 신메뉴와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이탈리 중동점이 수도권 서부 상권의 대표 식음료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