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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자연·사회재난 관리실태 22개 시군 특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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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식주차장·전동킥보드 등 생활안전까지 점검
    전남도, 자연·사회재난 관리실태 22개 시군 특정감사
    전남도가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재난 대비 및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도 본청과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한다.

    중점 감사 대상은 제도 및 총괄, 자연 재난, 사회 재난, 생활안전 등 4개 분야다.

    제도 및 총괄의 경우 재난안전관리 체계(조직·인력) 구축 적정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교육 및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 농어업 재해보험, 재난 구역제도 운용의 적정성 등을 들여다본다.

    자연 재난 분야는 풍수해 대비 적정성, 지진 가뭄 폭염 대비 적정성, 포트홀(도로 파임) 발생 원인 분석 및 안전관리 적정성을 살핀다.

    사회재난 분야는 화재(아파트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및 산불 대비 적정성. 싱크홀(지반침하) 대비 및 안전관리 적정성, 지역축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생활안전의 경우 기계식주차장, 전동킥보드, 안전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생활시설, 휴·폐업 주유소의 안전관리 적정성을 들여다본다.

    감사관실은 지난달 말까지 사전 자료수집을 마쳤고, 오는 16일까지 예비조사를 거쳐 7월 15일부터 실지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관실은 특정감사를 통해 재난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와 시설물의 노후화 등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고 안전사고 등 사회 재난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정감사를 통해 우수사례도 발굴해 타시도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도 감사관실은 2021년 빈집 정책 실태분석, 2022년 해양폐기물 처리 및 관리 실태, 2023년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로 반향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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