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3377억원…전년 대비 1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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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 전 분기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64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줄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1분기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974억원으로 예상됐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불어난 위탁매매 수수료가 실적을 방어했다는 것이 증권가 의견이다.
앞서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363억원으로 추산됐다. 신용 잔고도 전 분기에 비해 4000억원 늘었다는 분석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PI 부문도 호조세”라고 평가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매출액은 2조64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줄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1분기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974억원으로 예상됐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불어난 위탁매매 수수료가 실적을 방어했다는 것이 증권가 의견이다.
앞서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363억원으로 추산됐다. 신용 잔고도 전 분기에 비해 4000억원 늘었다는 분석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PI 부문도 호조세”라고 평가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