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는 ‘웰스테크 서비스’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2일 출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배분 투자 솔루션인 웰스테크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반영한 EMP 또는 전략지수를 생성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테마 ETF로 구성된 지수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개별 종목으로 지수를 직접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MTS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로그인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개까지 지수를 저장하고 모의투자 수익률을 추적할 수 있다. 연말까지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외에 별도 서비스 이용료는 받지 않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