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인 박찬대(인천 연수 갑)의원이 선출됐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경선은 박 신임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해 무기명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찬성표가 과반인 사실만 공개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이 돼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