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10억원 규모 관악사랑상품권 8일 할인판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1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200여곳이다.

구매와 결제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하면 된다.

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천639억원과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원 등 모두 1천878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가계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