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관석 의원 '뇌물 혐의'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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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 사진=김병언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3157925.1.jpg)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3일 오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특정업체가 원하는 입법에 힘을 써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 수사 과정에서 별개 사건인 윤 의원의 이번 혐의를 포착했다.
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받은 돈을 나눠준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윤 의원은 의혹이 불거진 뒤 민주당을 탈당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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