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은 오는 7일 자정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 제조사를 포함한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G마켓은 이에 걸맞게 강력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행사 종료까지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매일 1장씩 준다.

또 7만원 이상 구매하면 행사 기간 중 7·10·13·17일 총 4회 고액 할인 쿠폰(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카드사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현대·KB국민·롯데·삼성·NH농협·비씨·하나 등 7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G마켓 자체 간편결제시스템인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7만3천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7일 자정 개막…상품·가격 다 잡는다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대형 브랜드와 선보이는 특가딜 종류를 예년 대비 15%가량 확대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삼성·LG전자, 로보락, 인텔, MSI,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농심, 매일유업, 테팔, 쿠첸, LF,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이를 포함한 200여개 브랜드 상품에는 최대 25% 중복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멤버십 전용 혜택도 풍성하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매일 파격 특가딜을 만나볼 수 있다.

평일 기준 선착순 2만명에게 컴포즈 커피 하이스 아메리카노를 900원대에 판매하고 메가박스 예매권도 6천원대에 선보인다.

신세계 계열사 7곳의 인기 제품을 매일 한 개씩 특가에 판매하는 멤버십 전용딜도 있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기존 3만원인 연회비를 4천900원으로 인하해주고 1년 무료 연장, 현금성 캐시 추가 제공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역대급' 상품 구성과 가격 혜택을 담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20일 종료 때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7일 자정 개막…상품·가격 다 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