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KCC 우승하면 춤추겠다는 약속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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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부산 연고 프로 스포츠단 우승컵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남자프로농구단 KCC 이지스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부산시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 시장은 앞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경기를 직관했는데 모두 KCC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CC 이지스가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르자, 박 시장은 KCC 유니폼을 입고 막춤을 추면서 부산 연고 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 시장은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이자 부산 시민들에게는 27년 만에 프로 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역사를 썼다"며 "다시 한번 부산 KCC 이지스의 우승을 온 시민과 전국의 농구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부산시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 시장은 앞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경기를 직관했는데 모두 KCC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CC 이지스가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르자, 박 시장은 KCC 유니폼을 입고 막춤을 추면서 부산 연고 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 시장은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이자 부산 시민들에게는 27년 만에 프로 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역사를 썼다"며 "다시 한번 부산 KCC 이지스의 우승을 온 시민과 전국의 농구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